한 네다섯번 올리고 나니 그동안 올렸던 거랑 겹치려나 싶어서 뭔가 조심스러운 플레이 일기!!

여전히 재미나게 하고 있어요. 사실 며칠 전에 K.K가 오면서 드디어 섬 공사를 시작할 수 있게 되었는데 새삼 그동안 플레이해왔던 게 소록소록해서 과거 스샷을 좀 털었어요.

 

허허벌판 섬

 

저 위에 텐트가 바로 안내소에요. 지금이야 벽돌건물로 어엿하게 서 있지만서도.... 들어가는 모션부터 허리를 구부정하게 하고 들어가야 했었어요ㅋㅋㅋㅋㅋ 들어가면 밤돌콩돌이랑 너굴이 반겨줬었던 기억이 나요. 지금 스샷보니 저 민소매 옷 직접 만든건데 지금보니 약간 호모 모동숲쿠스같네요.... 더 잘만들걸...

 

처음에 보고 놀랐던 깨빈. 근데 이제 보면 귀찮은 깨빈.

 

입술이 두터운 깨빈. 처음 섬에 와있을 때는 옆에 섬도 못 가는데 장대를 얻으면 건너갈 수 있거든요.

장대를 얻고 신나게 돌아다니는데 유령 한마리가 돌아다니더라고요!! 뭐지뭐지 궁금해서 호다닥 말을 걸었더니 놀라서 자기 영혼을 잃어버리고는 영혼 좀 찾아달라고 퀘스트를 줍니다. 처음엔 재미나게 했는데 최근엔 귀찮아서...보고도 지나치는 경우가 많아요..... 나중에 섬 공사할때 깨빈 지정석도 만들어 줄 수 있다고 해서 그것도 포함해서 진행해볼 예정이에요.

 

 

큰 물고기 잡은 날은 기뻐요!!

 

물고기 물그림자가 크면 후다닥 낚시대를 기울입니다. 월척이로구나!!!

 

화석도 거의 다 모았어용

 

땅파서 화석도 많이 모았어요. 땅파고 모으는 재미가 쏠쏠한데 이제 거의 중복이 많아서.... 나중에 박물관 정리정돈 해줄때 앞에다가 화석 몇개 전시해두려고 다시 모으고 있어요.

 

그리고...실질적으로 모동숲의 엔딩이라고 할 수 있는 K.K 콘서트!!!

눈썹이 매력적인 K.K

 

모동숲 세계에서 K.K는 엄청 유명한 스타고 통신판매를 통해 매일매일 바뀌는 그의 음반을 구입해서 오디오에 플레이 할 수 있어요. 정말 모든 장르를 넘나드는 천재적인 아티스트....

통기타 들고 와서 주민들을 위해 노래를 불러준답니다.

 

 

 

 

 

이렇게 K.K의 라이브까지 모두 보고 난 후

 

너굴이 섬 공사를 할 수 있게 섬 크리에이터 앱을 설치해줍니다.

이제 진짜 정말로 섬을 마음대로 꾸밀 수 있어요~!!

 

이제 나만의 섬을 만들어가는 것만 남았어요!!!

다음엔 대환장 섬공사 진행기를 올릴 예정입니다^^^^ 하...내 벨.....

매일매일 꾸준히 플레이 하고있어서 스샷이 제법 쌓였어요~!! 동숲 너무 귀엽고 재미있어요...

 

잊어버려서 미앙....

 

플레이 하다보면 가끔 섬 주민들끼리 싸워서 화해를 위해 사랑의 매신저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원승이가 준 선물을 전해준다는 걸 까먹고 열었다가..... 원승에게 말을 걸으니 저렇게 되어버렸어요ㅠㅠㅠㅠㅋㅋㅋㅋ 좀 많이 미안했던 순간이였습니다...

 

그나저나 원승과 싸웠던 건 시몬인데, 둘 다 원숭이과라 그런지 뭔가 더 화해를 빨리 해주고 싶었어요

같은 종끼리 싸우고 그러면 안되지(기적의 논리)

미안함을 자본주의 선물로 떼우는 주민대표

결국 너무 미안해서 너굴상점에서 사온 러닝머신을 선물해줬어요. 원승 자체가 근육 불끈불끈 운동광 컨셉이라 더 좋아할 것 같아서... 주고나니 좀 후련해졌습니다ㅇㅇ

 

섬 평판도 확인하다가 날벼락!!!
놀란 여울의 쩜눈이 매우 귀엽습니다

모동숲에는 섬 평판도라는 게 있는데, 별 다섯개로 나누어져 있어요. 이중 별 3개를 달성하면 K.K 초대할 수 있게 되는데, 달성했을 때 안내소에서 이런 이벤트가 나와요. 섬의 평판도를 투고하는 사람이 있는데 별1에는 유령 깨빈이 투고하고 별 2는 안봐서 모르겠고(...) 별3을 가면 K.K가 섬에 대해 직접 투고한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흥분한 너굴과 휘둥구레 놀라는 여울이 귀여웠어요...(다음 포스팅은 K.K의 콘서트도 함께 작성할 예정이에요!)

 

 

콘서트 살짝 맛보기

모든 주민과 함께 콘서트~!!

 

 

K.K가 바로 오지는 않았고.... 아시다시피 지난 주말 모동숲에 꿈여행과 함께 불꽃놀이가 업데이트 되었었죠!!

일요일에 접속하면서 두근되었는데 왠걸

 

동네 사람들 사기꾼이에요!!

 

사기꾼 여욱이 있었습니다. 투잡이라니 요즘 불경기에 대단한 여우에요.

댁 덕분에 가짜 미술품이 벽에 걸려있수.

사행성을 조장하는 여욱

 

그래도 캉캉 모자 쓴게 귀여운 여욱. 삐쭉 올라간 눈이 귀여워요.

사진과 같이 여욱이 노점상을 차렸긴 한데, 불꽃놀이가 시작되야 구매가 가능합니다.

 

시작된 불꽃놀이~!!

그러고보니 앞에 여울이가 나와있어서 좋았어요. 별이 띠용띠용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불꽃이 튀는 여름밤
원승에게 미안함을 계속 어필하고 있습니다

 

불꽃놀이도 보고 매일매일 즐겁게 플레이 하고 있어요.

다음엔 콘서트랑 대망의 섬공사 포스팅을 하게 될 것 같아요~!!!

 

플레이한지 대략 2달 정도... 스샷은 많은데 뭐부터 올려야할지 모르겠는데, 보고 기억나는 것만 슥슥 올리려니 순서가 뒤죽박죽이네요. 그래도 꾸준히 올려보려구요!!

 

마르카와 박멜론

주민 마르카는 쥐인데 말버릇이 내말이요! 에요. 귀여움.... 책을 좋아하는 다소 내성적인 성격인데 주민대표와 아주 잘 지냅니다. 나란히 앉아있으니 넘 귀여워서 찍었어요.(앞의 온것 잡동사니들은 섬 꾸미려다 실패한 흔적이에욬ㅋㅋㅋㅋㅋ)

 

잭슨, 떠나지 않았어!!!

모동숲에서 가장 인기많을것 같은 잭슨. 그리고 실제로도 박멜론이 가장 좋아하는 주민 1위 잭슨!!

느끼한 멘트가 오글오글 하지만 또 그거대로 좋더라고요^^!!! 언젠가 쪼르르 달려오더니 저를 누나누나라고 부르겠대요 아 너무 귀엽곸ㅋㅋㅋㅋㅋㅋㅋ 흔쾌히 그러라고 했죠!!! 포에버 프랜드라고 해주니 뭉클....

 

Call me by my name Mr. Jackson~
You say NUNA I say YEEEEEEEEEESSSSSSS

누나라니 제법 기분이 좋군요 호호

 

널부러진 죠니

 

설마 헤어진 쌍둥이라던가 그런건 아니겠지

 

바다에 표류되서 온 죠니. 말을 걸면 잠꼬대를 막 하다가 일어나서는 통신기를 찾아달라는 퀘스트를 줍니다. 삽으로 해변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면서 통신기 부품 5개를 갖다주면 고맙다고 하면서 다음날 선물을 줍니다. 정기적으로 오는데 최근 업데이트로 해적 죠니도 나와요. 얘는 잠수해서 부품 갖다줘야 합니다ㅇㅇ

부품 다 갖다주고나서 동료에게 연락하는거에서도 깨알같이 개그가 녹아있어요.

 

 

선물을 받고 좋아하는 잭슨
센스있는 선물에 감동한 파타야(암탉, 2개월)

모동숲은 주민들하고의 커뮤니케이션이 매력적이에요.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ㅜㅜㅜ

 

 

황금물고기를 낚았다!!

낚시하면서 처음보는 황금물고기도 낚았어요!!! 완전 신기!!!

 

고마워요 엄마 저는 섬두목이 되었어요

왠지 뭉클해서 찍어봤어요. 그리고 바로 선물을 뜯어봤죠 엄마 고마워요 다음엔 벨보따리로 부탁해요

 

선물해준 사무용 의자에 앉아 둘이 웃어봅니다

주민에게 무언가 선물하면 그 집에다가 장식을 해놓는데 넘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잭슨 집은 집이라기보다 뭔 사무실을 차려놔서... 책상을 침대로 쓰는건지 뭔지..... 잭슨 삭슨 안 쑤시니

 

암튼 재미나게 잘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ㅇㅇ 다른 스샷도 있고 한데 최근에 드디어!!! 3성을 달성했어요!! KK도 곧 올거라서 정리해서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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